감포
2007. 6. 15. 15:58
어제는 1년 조금 넘게 써오던 천자문 1권을 마쳤습니다.
보잘 것 없는 공부지만,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과 조촐히 술 한 잔 하면서 자축하였습니다.
술 한 잔 값이라며, 그림과 격려의 말씀도 빼놓지 않으시네요.

學如不及 (학여불급)
학문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라는 뜻으로
늘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라는 말입니다.
惟恐失之 (유공실지)
오직 경계해야 할 것은 배운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라는 뜻으로
배워서 아는 것을 늘 실천하고 행하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