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양포 바닷가

감포 2011. 9. 15. 15:11

유난히 이른 추석날 고향집에서 하루 종일 일만하던 집사람과 그런 집사람을 괴롭히던 대규랑 바닷가를 찾았다.

바닷바람이 시원했는지 대규도 집사람도 참 좋아한다.

내 고향 바다지만 참 좋다.

바닷바람도 풍경도 정말이지 혼자 보기 아깝다.

집사람과 여기저기 여행을 참 많이도 다녔지만 우리 고향처럼 아름다운 곳도 드물다.

고향이 있어 참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