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소래 갯골생태공원 나들이

감포 2012. 9. 16. 21:59

태풍소식으로 굳은 날씨 탓에 가까운 시흥갯골체험관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하고 좀 쌀쌀한 기운이지만

들판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우리를 반겨준다.

 

 

들판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 사이사이로 노란 해바리기가 점점이 박혀있다.

울긋불긋한 코스모스 사이의 노란 해바라기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갯골공원 입구 오솔길에도 코스모스가 가득 피었다.

 

 

생태공원 입구에서 엄마와 인증샷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나름 귀여운 표정을 짓는다.

 

 

 

 

 

 

 

 

낮은 고도를 유지하며 날아가는 경비행기를 신기한 듯 쳐다본다.

지금도 제주도 여행이 기억에 남는지 기차와 비행기만 보면 유별나게 반응을 보인다.

 

 

 

 

국화 화분이 가을 정취를 가득 풍긴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이 물러나는가 싶기 무섭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대규랑 첫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제 곳곳에서 가을 국화향이 넘쳐 나듯하다.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올해 단풍 구경은 어디로 갈지 벌써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