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 운문사

감포 2014. 7. 29. 15:51

장마가 끝나고 무척이나 무더운

지난 토요일 운문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가는 길이 좀 험하고 힘들었지만, 운문산은 너무 아름답다.

데크 예약만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그냥 방문객을 위한 테이블에서 고기도 좀 구워먹고,

산림욕도 하고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재미있게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운문사에 들렀다.

비록 호화로운 휴가는 아니지만 처가 부모님 모시고

단촐히 다녀와서 마음도 한결 가볍다.

대규가 자꾸만 텐트 노래를 부르는게 못내 아쉽다.

대규야 ! 다음에 꼭 예약해서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