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11월 25일 수변공원
감포
2018. 11. 25. 16:31
11월 25일 일요일 수영구 나들이
일요일 아침밥을 먹고 돌아서자 말자,
유투브 1개만, 핸드폰 게임 한 판만을 외치는 아이들.
이때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든 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무작정 아이들 옷을 입혀서 데리고 나와서는 이곳저곳을 배회한다.
수영구에 공장을 개조한 yes24 중고 서점이 있다는 집사람 말에
우선은 수영구 쪽으로 차를 몰아간다.
산업화 현장의 공장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멋진 곳이다.
대규 책 3권 민규 스티커 책 1권을 구입하고 이곳저곳 구경을 해 본다.
따뜻한 봄이 되면 대규가 다 읽은 책을 들고 꼭 다시 방문을 해야겠다.
서점에서 나와서는 근처 수변공원 산책로를 걸었다.
참 멋진 곳이다.
아이들과 수변공원 산책을 하고서는 근처 멋진 중국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겨우내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많이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