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서핑 수업

감포 2022. 8. 29. 12:39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다대포 해수욕장 서핑교실

 

8월 마지막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어제 워터파크를 다녀와 피곤해하는

아이들를 데리고 서핑수업에 다녀왔다.

여름의 막바지라 그런지 해수욕장도 한산하고,

서핑교실 학생들도 딱 5명만 참석을 했다.

오늘은 파도도 잔잔해서 패들링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민규는 혹 추울까봐 슈트를 입혔다.

대규는 꽉 쪼이는 느낌이 싫다고 한사코 슈트를 마다한다.

그래도 둘이서 서핑보드를 들고 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아마도 셔핑수업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듯하다.

무더위에 녹조까지 몸살을 하던 다대포해수욕장도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맑다.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