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크리스마스 연휴 준비를 마치고
감포
2006. 12. 16. 10:55
오늘 아침 경비실에서 택배 물건 찾아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올해 크리스마스는 연휴라서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길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책 3권 주문한게 도착했습니다.
나와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방안에서 함께 보내줄 친구들이
어젯밤 늦게 도착해서 뜬눈으로 나를 기다렸을 생각을 하니
미안한 마음에 언능 상자 열어서 친구들과 반가운 눈 인사를 하고
책상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자유와 외로움이 따로면 좋을 텐데........
혼자라서 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는 외로움과 항시 팩키지로 다녀서,
자유와 외로움이 각각의 옵션이면 좋으련만,
올해도 나 마음대로 방콕의 크리스마스 연휴 계획을 잡고,
어제 도착한 친구들과 조용히 보내려고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과 연휴 계획 잘 세우시고,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