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3일 화요일 흐림 드디어 대규가 고등학생이 되고 민규가 중학생이 되어 인생의 또 다른 첫발을 떼는 날이다. 대규는 오늘 아침밥을 먹고 나면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을 한다. 아직은 어리고 어리숙해 보이기만 하는데 어느새 집을 떠날 때가 되었다. 참으로 만감이 교차를 한다. 한편으로는 고맙고 반갑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걱정이 앞선다. 어련히 알아서 잘 적응을 하겠지만 참으로 많이 걱정이 된다. 최소한 자기 할 일은 알아서 잘하니까 안심을 하고 싶지만 마음은 그렇지가 않다. 민규도 이제 약속한데로 아침에 혼자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가야한다. 이제는 더 이상 초등학생이 아니다. 중학교 가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씩씩하게 학교 생활 잘 하면 좋겠다. 둘다 잘 하겠지. 걱정하지말고 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