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김현수

대규가 생각보다는 어린이집에 잘 적응을 해서 다행이다. 매일 아침 미니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게 조금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가지않겠다고 떼를 쓰거나 하지 않아서 무척 고맙다. 친구들과도 곧 잘 지낸다고 하니 더 다행스럽다. 토끼풀꽃으로 늘 반지며 목걸이를 만드는 대규. 그리고..

대규가 올해 봄부터 바다별 어린이집으로 다닌다. 전에 다니던 꼬미르보다 규모도 크고, 거리가 있어 미니버스를 타고 통학을 한다. 규모가 좀 커서 좋은 점도 있고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대규가 재미있게 잘 놀아 주어서 고맙다. 정말이지 어린이집 교사님들이 존경스럽다. 부모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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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의 어린이집 일상 대규가 집 앞에 빔지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지도 몇 달이 지났다. 처음에는 가기 싫어서 울기도 했지만 이제는 잘 다닌다. 대규 선생님이 대규의 어린이집 일상을 찍어서 보내주셨다. 놀이시간에 이렇게 놀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꼭 차를 거꾸로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