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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의 일상-2013년 10월 16일 집에서

감포 2013. 10. 17. 09:25

어제 퇴근 후,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니 혼자서 잘 누워있다.

매일 보아도 얼굴이 달라 지는 것 같다.

아이들이란 정말 알 수 없는 신비 그 자체인 듯하다.

이렇게 평온하게 있을 때는 천사지만,

울고 앙탈을 부릴 때는 정말이지 어디 누가 데려갔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엄마를 조금만 덜 힘들게 하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