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기장 나들이

감포 2017. 11. 20. 06:42

갑자기 추워진 일요일 아침 대규 절친 민정이네와 기장 아홉산 대나무숲을 찾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랄까 정말 입장료 아까운 곳이다.

1인당 5천원이란 입장료를 지불하기 정말 정말 아까운 곳이다.

심지어 초등학생, 경로우대 이런 것도 없다.

초등학생과 노인들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해 둬서 성인들이 할인을 받는 것이란다.

참으로 부산스러운 대답을 해 주시는 관리소 직원님이시다.


탐방로에 방문객을 위한 안전시설은 고사하고 철조망조차 그대로 방치를 해 뒀다.

1시간 남짓걸리는 산책로에 안전은 없었다.

자연미도 좋지만 탐방객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도 없다.

방문객들을 위해 신발과 바지에 뭍은 먼지를 제거하는 에어건도 없다.

먼지털이로 먼지를 털어야 한다. 정말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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