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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8일

감포 2007. 8. 19. 21:02
 

식사 하신 분 : 총 57 분


손 보태주신 분 : 총 10 분

                       명007님, 민재연님, 샤크님, 선이님, 식객님, 하느리님,

                       하느리님 후배, 감포 그리고 가족봉사팀 2 분


오늘 식단 : 김치돼지고기볶음, 가지볶음, 깻잎무침, 도토리묵, 파래무침

                그리고 배추된장국


후원내역 : 샤크님 바나나 2상자 약 60여개

               민재연님 도토리묵과 파래무침

               백물엿님 시원한 식혜 1통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오늘은 벼르고 별렀던 8번을 타고 송내역으로 갑니다.

8번 버스타고 인천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송내에 도착했습니다.

늦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제가 1등이네요.

토요 주방장이신 명007님이 도착하시고 쌀 씻고,

냉장고 뒤지면서 뭘 요리할까 이야기 하던 중

샤크님이 바나나 한 상자 안고 환한 웃음으로 향기네 들어오시네요.

낯선 얼굴로 한 가족이 오시네요.

토요일 가족봉사팀으로 부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네요.

뒤이어 식객님이 오시네요.

이쯤 되고보면 토요팀도 만만치 않죠.

오늘 반찬은 김치볶음, 깻잎무침, 가지볶음 그리고 된장국으로 결정이 되었네요.

이때 어디서 많이 뵌 분이 향기네로 들어오시네요.

오늘을 위해 생업까지 뒤로 미뤄버렸다는 선이님이십니다.

부지런히 음식 준비하고 지지고 볶고 할 즈음 반가운 분이 오십니다.

백물엿님이 식혜 한통 들고 오셨네요.

생업에 바쁘실 텐데 검단에서 송내까지 시원한 식혜 들고 손수 오셨습니다.

백물엿님 배웅해 드리는데 또 한분이 오시네요.

하느리님 후배랍니다. 일 참 잘하는 후배입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민재연님이 오셨네요.

두 손에 가득 파래무침이랑 도토리묵 들고 오셨습니다.

오늘은 반찬 그릇이 모자라게 생겼습니다.

배식시간에 맞춰서 하느리님도 오시고,

이제부터 배식 시작……. 그리고 배식 끝.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 후 저는 도망 나왔습니다.

끝까지 뒷마무리 잘 해주신 천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샤크님과 명007님이 합작하신 김치돼지고기 볶음

 

가족봉사자팀이 공을 들인 가지볶음

 

선이님과 여러분들이 공들인 깻잎무침

 

도토리묵이 맛깔스럽죠? 왜 동동주 생각이 나죠!!

 

도토리묵과 함께 민재연님이 가져오신 파래무침

 

오늘의 기본 반찬입니다. 참 푸짐합니다.

 

그리고 이 반찬과 함께 드실 국과 따뜻한 밥 한그릇

 

 

식사전후에 어르신 드시라고 나눠드린 식혜와 바나나

 

 

그리고 이건 고생하신 봉사자들을 위해 끊인 누룽지입니다.

 

부지런히 가지 썰고 계시는 가족봉사팀의 아저씨.

 

가족봉사팀 내외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처음 오셨지만 주방에서 손맛 자랑이신 선이님과 토요 주방장 명007님

 

된장국에 들어갈 배추 손질에 열심이신 샤크님

 

여기저기 들어갈 고추 잘게 다지시는 식객님, 칼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하느리님 후배분, 처음 오셨는데도 환한 웃음이 참 보기 좋습니다.

 

날씨가 덥기 덥죠,

어른신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고 계시는 민재연님

 

오늘 음식 준비 다하시고 저와 함께 사진 찍기 놀이를 해보는 샤크님

 

그리고 명007님 선이님

 


민재연님과 하느리님의 멋진 커플포즈???

 

배식 모두 마치고 봉사자들 식사 시간 전에 단체 사진 한방.

 

오늘도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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