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형이 제주도 다녀오면서 현무암 한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깊이 패인 곳에는 이끼로 풍란을 심었고, 한쪽에는 그냥 뿌리로째 놓아 봅니다.
어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정구형이 제주도 다녀오면서 돌 하나 더 가져다 주길 바래봅니다.
깊이 패인 곳에 새로 심은 풍란입니다.
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튼튼히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집에서 저와 함께 숨쉬며 살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지난 7월에 제주도 갔다오면서 가져오 돌에 심은 난입니다.
대엽과 소엽 풍란이 잘 어울려서 참 좋습니다.
뿌리째 심어놓은 소엽이 이제는 바람이 불어도 날리지 않을만큼
돌에다 튼튼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 질긴 생명력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방안에 두고 키우고 있는 행운목입니다.
근래에 들어 너무 잎이 잘 자라네요.
저 큰 잎을 저 작은 나무가 제대로 감당 할지 의문입니다.
베란다에서 햇볕을 쬐고 있는 4형제들입니다.
올 봄 같은 날 화원에서 심었습니다.
올 가을에는 거름이라도 한번 주어야 겠습니다.
소엽입니다.
잘 자라 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 화분에서만 말라서 죽어간 소엽이 몇개째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놈은 건강하게 잘 자라네요.
그동안 숱한 실패속에 화분 관리 요령이 조금은 붙은듯 합니다.
대엽입니다.
꽃을 꼭 보고 싶은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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