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와는 떨어지려고 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을 듯한 대규의 기저귀.
우리가족이 마트에 가면 꼭 빼먹지 않고 사오던 기저귀가 이제는 우리 마트 장보기 목록에서 빠질 것 같다.
어제 처음으로 미니 변기에 쉬를 하고나서, 오늘 아침에 기저귀를 하지않고 있다가
쉬마려워 표현을 하고서는 자기 변기에서 일을 본다.
이제 대규 기저귀가 아니라 팬티를 사러가야겠다.
참 남들보다 느리기는 하지만 한 번 하기 시작하면 잘한다.
2돌이 지나서도 오직 "엄마"만 하던 대규가 이제는 몇 마디 말을 한다.
"안녕" "새" "아퍼" 등등....
자기에게 필요한 말은 많이도 알아 듣는다.
내가 조급해 할 뿐 대규는 쉼없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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