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삼락공원 벚꽃 나들이
봄이 왔다.
부산은 지금 벚꽃 세상이다.
아침을 먹고 벚꽃 구경을 나섰다.
대규는 이제 친구가 더 좋은 모양이다.
민규와 삼락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수양버들에 물이 잔뜩 올랐다.
좀 이른 시간이지만 벚꽃을 보기위한
상춘객들로 붐빈다.
삼락생태공원에 주차를 하고
벚꽃터널이 만들어진 제방을 걸었다.
이름 모를 봄꽃까지 화려하게 피었다.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가족사진 촬영을 해주셨다.
많은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
벚꽃 꽃잎이 눈처럼 날리며 장관이다.
아름다운 벚꽃을 형아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민규.
온전한 꽃으로 떨어진 벚꽃을 주워
사진을 찍어 형아에게 보내줘야 한다는 민규.
참 고맙다.
벚꽃 구경을 하고서는 집 근처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탕수육과 볶음밥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대규가 없어서 좀 걸렸지만 그래도 맛난 점심을 즐겼다.
2021년 3월 28일 다대포 해수욕장
민규가 처음으로 인라인을 타러 나섰다.
오늘은 대규가 일일 선생님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의 파도가 심상치 않다.
대규가 얼마나 정성껏 동생을 가르치는지......
아빠가 알바 비라도 챙겨 줘야 할 것 같다.
다행히도 민규가 첫날 인라인을 조금 탄다.
오늘은 다같이 돼지국밥을 먹기로 했는데
역시나 대규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
인라인을 열심히 타던 민규가 배가 많이 고팠나 보다.
돼지국밥을 얼마나 잘 먹는지 모르겠다.
정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잘 먹는다.
아마도 앞으로 인라인 타러 자주 와야 할 듯 하다.
삼락생태공원, 해양공원도 좋을 듯 하다.
'우리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함산 풍력발전단지 나들이 (0) | 2021.04.14 |
---|---|
청도 운문사 나들이 (0) | 2021.04.06 |
영일대 해수욕장 나들이 (0) | 2021.03.15 |
마산 로봇랜드 나들이 (0) | 2021.03.08 |
기장 달음산 나들이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