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토요일 맑음
오랜만에 서울 다녀왔다. 집사람과 단둘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5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서울로 왔다. 인범이형 첫째 결혼식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보면 좋겠지만 그러질 못했다. 정구형도 참 오랜만에 봤다. 신진아씨는 집안 행사가 있어서 얼굴을 못 보고 왔다. 역시 서울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결혼식장 분위기가 부산과는 전혀 딴 판이다. 부페 음식도 참 잘 나온다.
결혼식 잘 보고 잘 먹고 내려오는 길에는 집사람 대전에 있는 집사람 절친도 맛나고 왔다. 성심당 빵 선물도 받고 냉삼도 맛나게 같이 먹고 왔다. 오랜만에 먼길 다녀오면서 반가운 분들 참 많이 만나서 좋았다.